라훔의 일상속으로
[2017.11.04~06] 블라디보스토크 본문
친구들과 짧게 다녀온 블라디보스톡.
저렴하게, 빠르게 유럽을 (약간) 느낄 수 있어 좋았다.
하지만 프라하 같은 곳을 기대한다면 실망할지도...
[여행정보]
ㅇ 항공권 : 제주에어
ㅇ 환전 : 현지 ATM 출금(공항, 백화점 녹색 ATM / VISA 카드)
ㅇ 통신 : 현지유심 구매(MTC 5G 400루블)
ㅇ 교통 : MAXIM 이용(현지유심으로 인증문자 받아야 가능)
ㅇ 숙소 : NEPTUNEA 게스트하우스(에어비앤비)
ㅇ 추천메뉴 : 킹크랩/새우, DAB버거, 아르바트거리 케밥, Palau fish, Ledoff 보드카
ㅇ 추천장소 : 잠수함 박물관, 해양공원, 독수리전망대
그냥 어디 구경갈 생각 말고 밤새 술마시고 놀다가 늦잠자고 일어나서 간단히 둘러보는게 나을지도...
---- 사진 ----
[블라디보스톡 공항]
인천공항에 비하면 매우 아담하다 ^^
면세점은 기대하지 말자...ㅎㅎ
[NEPTUNEA 게스트하우스]
화면에 보이는 저곳에서 현지분들과 음주가무 파티를 즐겼다.
보드카에 쥬스섞고 과자 안주로 먹다가 잔소리 들은건 함정.
오이피클? 과 함께 먹어야 제맛이라고 한다.
완전 업돼서 같이 노래부르고 놀다가 옆동네 주민한테 욕먹고 해산..
<러시아 형들의 명언>
"Why mix? kids?" - 보드카에 사과쥬스를 섞는것을 보며
"VODKA is VODKA!!" - 어떤 보드카가 좋냐는 질문에...
[독수리전망대, 금각교]
유일하게 볼만한 곳인듯. 하지만 사진에 보이는게 전부
[해양공원]
딱히 뭐 별건 없다.
좀 허름한 마트? 가 있는데, 킹크랩과 새우를 판다.
먹고 간다고 하면 전자렌지에 돌려 주는데 의외로 꿀맛!
[그냥 스냅샷들]
[DAB 버거] 햄버거, 팬케잌, 오믈렛 다 맛있음!!
블라디보스톡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건.
출/입국 비행기와 시내에서 계속 마주쳤던 내 이상형의 그분.
그리고, 공항가는 길에 150KM 칼치기 하시던 MAXIM 택시 기사님. 짱!!
모든 저작권은 나에게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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